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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정상들, 앙골라의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후보 신청 승인

 

22회 아프리카 연합 정상 회의에 참여한 아프리카 정상들은앙골라의2015/2016년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후보 신청을 승인했다.

정상 회의 공동 성명에 따르면 아프리카 정상들은 아프리카 평화와 안정의 모든 구성 요소들의 신속하고 통합된 운영의 중요성과 분쟁의 구조적 예방을 위한 좀더 효과적인 조치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상황을 평가한 결과, 정상 회의는 코모로, 라이베리아, 코트디 부아르, 튀니지, 말리, 콩고 민주 공화국, 마다가스카르에서 평화와 화해 정착에 진전이 있었음에 대해 만족함을 나타냈다.

또한 정상들은 회원국들과 지역경제기구들에  아프리카 통합 의제에 관한 양자 및 다자간 무역 협정 체결 협상의 영향을 분석할 것을 촉구했다. 정상들은 양자 및 다자간 무역 협정 협상이 아프리카 역내 무역, 산업화, 지역 통합, 일자리 창출 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정책 공간과 유연성을 더 이상 제한하지 않을 것을 조언했다.

아프리카 통합해양전략 2050에 관해서는 정상들은 바다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임을 인정했고, 배타적 경제 수역을 관리하기 위한 회원국들의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15/2025 기간을 ‘아프리카 바다의 10년’으로 정하고 7월 25일을 아프리카 바다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아프리카 연합 위원회에 에티오피아 당국과 함께 아프리카 질병 예방 및 통제 센터 건립에 관한 법적, 재정적 검토를 실시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와 더불어, 가나에 재정적으로 독립적인 아프리카 백과 사전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채택하였는데, 이를 위해 각 회원국들마다 대학 및 연구 기관들이 참여하는 국가 위원회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반아파르트헤이트 투쟁에 앞장서고 남아공의 첫번째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를 기녕하기 위해 아프리카 연합 본부 메인 컨퍼런스홀을 넬슨 만델라 홀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