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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회 시정 연설



“앙골라의 상황은 안정적이며 평화가 견고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쥬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 대통령이 어제 국회 시정 연설에서 앙골라 국가 상황에 대해 내린 평가이다.

쥬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 대통령은 나라가 저개발 상태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는데 앙골라의 기업과 기업인들이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제 3대 국회 2차 정기회 개원식에 출석해 행한 연설에서 앙골라 대통령은 아프리카인들의  자기 자산 구축 노력에 대해 비난하고 협박하는 서구 국가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은 “우리는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앙골라 법은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습니다. 외국인이 앙골라에 회사를 만들고 국가 경제에 통합되는 것처럼 모든 시민은 사유 재산을 소유할 있으며 기업인 또는 주주로 경제 활동을 벌이며 개인의 부와 재산을 창출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알곡 분리 작업

쥬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는 부패 척결을 위한 국제법들, 특히 UN 부패방지협약의 도입과 채택을 촉지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재천명했다. 동시에 그는 일부 서방 국가들이 전파하고 있는 “부자 아프리카인은 부패했고 비리에 연류되어 있다”라는 일방적인 메세지에 대해 경고했다.

대통령은 서방 국가들의 자본의 축적은 수세기전 오늘날과는 다른 게임의 규칙에 의해 이루어졌다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오늘날 아프리카에서일어나는 자본의 축적은 우리의 현실에 적합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부패에 대항하여 앙골라 법의 엄격한 이행과 적용을 옹호하면서도 앙골라를 저개발로부터 점차적으로 벗어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거대 국영기업들과 경제 단체들의 공헌에 대해 재확인했다. “이들의 활동은 부패나 공공재산의 사적 남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는 겨에서 알곡을 분리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평화와 민주주의

 쥬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 대통령은 앙골라가 복지 국가 시장 경제 체제로의 전환기를 안정적 그리고 평화적으로 보내고 있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따라서 현재 앙골라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은 일반적인 것들이며, 앙골라 국민들은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쥬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는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다른 속도로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은 사회적 불의를 영속하기 위한 의도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러한 상황은 전환기에 많은 부와 일자리를 창출해 있는 강한 기업과 투자자들의 부재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모두를 위한 나은 미래 구축과 더불어 앙골라 국가 통합과 번영하는 민주 사회 건설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매일 매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대통령은 말했다.

공공 재정

쥬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 대통령은 공공 재정의 관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재정 집행에 신중과 엄격함을 요구했다. 그리고 세계 경제 정세 경기 침체의 영향에 대해서 말했다. 국내 경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2012년 한해 동안 앙골라 경제에 심한 타격은 가뭄에 대해 언급했다. 가뭄은 앙골라 18개 중 14개 주를 강타했다. 이는 국가 전력 생산에 반영되었는데,  전력 생산량이 예상보다 훨씬 미치지 못했다.

대통령은 또한 석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앙골라 석유 부분은 5.6% 성장률을 기록, 17.7% 예측 성장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는 세계 경기 둔화의 영향이 크다. 그러나 단지 외부적 요인만이 재정 상황에 나쁜 영향을 것은 아니다. 대통령은 민간 기업들의 잘못된  채무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 결과 기업들은 그들의 경제 활동을 감소시키거나 정체 또는 중단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대통령으로 하여금 재무부 건설 교통부에 변화를 주게끔 했다.

재정 건전성

대통령은 정부에 의해 2009년에 시작된 재정 건전성 정책이 성공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재정 통화 정책, 공공 지출에 대한 엄격한 관리, 인프라에 대한 효율적 투자간의 적절한 조화와 조율이 요구되어 졌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국내 통화의 안정, 334억 불에 달하는 외환 보유고, 그리고 4.3% 증가하여 2779억 꽌자에 달하는 국가 저축액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대외 정책

대통령은 국제법 준수에 대해 재천명하고 헌법 질서 준수와 갈등 분쟁에 대해, 특히 말리,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수단, 남수단, 소말리아, 마다가스가르, 기네 비사우,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에 대해 평화적 해결이라는 앙골라의 원칙을 재확인하였다.  대통령은 이들 나라들에 대하여 분쟁을 자제해 것과 대화를 시작할 것을 요청했고, 앙골라가 모든 지역 범죄 분쟁 방지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준비가 되어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앙골라는 기니만 연안의 해상 보안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제 기구 참여에 관하여서는, 쥬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는 앙골라는 계속해서 아프리카 연합 (AU),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SADC), CEAC, 그리고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 (CPLP)와 같은 국제 기구의 멤버로서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덧붙여, 2015/2016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에 입후보 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양자 관계에서는,  쥬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 대통령은 앙골라가 거의 세계 모든 국가와 안정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들과 경제 협력 상호 이익 관계가 증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국가 위상의 상승과 국제 파트너들의 신뢰 향상으로 앙골라가 탐나는 외국인 투자 관광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포르투갈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포르투갈 최고 지도부 수준에서 오해가 있는 같다. 현재의 정치 정세는 과거에 발표된 (양국 간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실행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성 청소년

대통령은 국가 재산으로 국가의 미래를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여성과 청소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 유공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앙골라 국민들의 용기와 의지 그리고 국가에 대한 의무의 살아있는 예이기 때문에 모든 사회 계층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우리 나라의 해방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애국적인 의무를 다한 국민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현재 있는 위치까지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