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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에 한국 수산종묘 생산기술 전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아프리카 앙골라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원조사업의 하나로 수산종묘 생산기술을 전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앙골라 수산자원 조성 역량강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종묘생산 시설 건립을 지원하고 기술을 이전한다.

앙골라의 수도인 루안다 인근에 한국국제협력단이 건립하는 종묘생산 배양장과 연구동은 지난 3월에 착공했다.

앙골라에 짓는 수산종묘 생산시설(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앙골라에 짓는 수산종묘 생산시설(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공단은 2014년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수산자원조성 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하고 앙골라의 실무자들을 초청해 연수를 시행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본격적으로 기술을 이전해 종묘를 생산해 방류하고 효과를 조사하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