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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대사관, 한국외국어대학교 평화와 관련 토론

서울 – 주한앙골라대사관 및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앙골라의 평화 달성 및 UN안보리 비상임이사 후보를 주제로4/4일 평화의 날을 맞아 포럼을 공동주최했다.

주한앙골라 대사 알비누 말룽구는 2002년 앙골라가 달성한 평화와 관련 연설을 진행했으며 앙골라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평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앙골라 정부는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난민들 및 참전군인들의 제자리를 찾아주고 지뢰제거 작업 및 국가 복원사업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앙골라는 2008년 및 2012년에 거의 온 국민이 참여한 대선을 치렀고, 대선투표를 통해 앙골라 국민들은 사회정치적으로 원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고 그 이후 앙골라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알비누 말룽구 대사는 한국은 역사적인 시련을 겪고 발전을 이룬 국가이기 때문에 한참 국가발전을 하고 있는 앙골라에겐 매우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말룽구 대사는 앙골라가 UN 안보리 비상임이사로써의 목표에 대해 강조했다.

조희문 교수는 UN헌장의 개헌과 관련해서 설명하고 한국이 현재 안보리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럼이 시작하기 앞서 앙골라 평화 달성 제12주년을 맞아 사진전도 개최했다.

앙골라 포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외교관, 교수, 포어과 학생 및 앙골라 교민 등 참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인철 총장은 알비누 말룽구와의 면담에서 앙골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전공분야에 학부장학금을 지원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철 총장은 앙골라 대학교와의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반면, 앙골라 대사는 한국 기업인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앙골라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특히 석유 및 천연가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4/4일 평화의 날을 맞아 주한앙골라 대사관저는 앙골라외교관 및 가족, 앙골라 학생 및 교민들을 초청하여 식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을 맞아 문화체육 행사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