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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앙골라 아프리카 시장 1위



2014년, 앙골라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1위 석유 생산국이 되어 분쟁에 시달리는 나이지리아를 추월할 것이라고 Energy Aspects은 파이낸셜 타임즈를 통해 보도하였다.


Energy Aspects 수석 연구원인 Amrita Sen에 의하면 앙골라의 석유 생산량은 새로운 탐사로 인해 생산량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지만 나이지리아는 그동안 석유약탈 방해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로 인해 나이지리아는 하루 생산량이 2.2백만 베럴이었던 것이 오늘날 1.9백만 베럴에 불과하다.


OPEC자료에 의하면 앙골라는 이미 지난 5월에 나이지리아 생산량을 추월하였으며, 그 시점에 나이지리아는 1.676백만 베럴을 생산했고 앙골라는 1.730백만 베럴을 생산하였다. Sen수석 연구원은 “나이지리아는 내부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앙골라는 앞으로 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이지리아의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지 앙골라 생산량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Sen연구원에 의하면 앙골라는 현재 나이지리아의 생산량을 추월할 있는 시설은 아직 갖추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석유생산량에 차질을 주고 있는 주요 원인은 빈번히 일어나는 석유약탈에 있다고 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약탈자들이 송유관을 뚫어 화재, 폭발 환경오염을 일으켜 연간 60억불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앙골라 석유부 장관 조세 마리아 보텔로 바스콘셀로스는 현재 1.750백만 베럴에 머물고 있는 생산량은 내년이나 내후년쯤 2백만 베럴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