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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아프리카 주한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


계명대, 아프리카 주한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
계명대학교는 아프리카 14개국 주한대사를 간담회에 초청해 교육, 학술,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프리카 △가나 △가봉 △남아프리카 공화국 △르완다 △모로코 △세네갈 △수단 △앙골라 △에티오피아 △잠비아 △케냐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튀니지 등 14개국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아프리카 대사 모임에 찾아 간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민간학술교류 확대를 요청했다. 
이후 쉬페로 자소 테데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계명대를 방문해 봉사단 파견을 요청했고, 계명대는 지난해 겨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부라하느히워트 학교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신일희 총장은 "그동안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와 계명대가 국제교류에 힘썼지만, 아프리카와 남미 국가에는 소홀했다"며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계명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알비누 말룽구 앙골라 대사는 "아프리카에서 볼 수 없는 봄을 만끽해 기쁘다"며 "아프리카 여러 국가가 롤모델로 삼는 한국과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2004년 케냐 마세노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짐바브웨 대학(2010), 탄자니아 도도마 대학(2012), 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2012), 코테베 메트로폴리탄 대학(2017) 등 5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4031555741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