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F 청계천 음악축제

게시일	2017-07-24	행사기간	2017-09-22 ~ 2017-09-24	조회수	1384

2017 KF Cheonggyecheon Music Festival 

2017 KF 청계천 음악 축제

청계천, 세계의 음악과 만나다

매년 가을 청계천 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세계의 음악.
KF 청계천음악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계천 한빛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됩니다.
네덜란드 재즈 랩, 60년대 트로트 가수 배호의 곡을 연주하는 프랑스 재즈 밴드, 코스타리카의 클라리넷과 기타 듀오, 앙골라 팝밴드, 터키 전통악기 카눈, 에콰도르 국민음악 그리고 8대의 물과 관련된 재활용품 악기가 선사하는 파라과이 클래식 오케스트라까지. 그 어느 축제에서도 만나기 힘든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단, 3일! KF청계천음악축제가 선사하는 음악과 함께 아프리카, 유럽, 남아메리카 7개국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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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TABLE

	9.22. Fri.	9.23. Sat.	9.24. Sun.
3:30PM		아우라 파트리샤 Aura Patricia | Ecuador|	H2O 소니도스 데 라 티에라 H2O Sonidos de la Tierra /  Sounds of Earth | Paraguay | ※특별출연 |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7:30PM	알론소 토레스 &레닌 이사기레 Alonso Torres & Lenin Izaguirre | Costa Rica |	코레옹 두 Coréon Dú | Angola |	재즈키아 Jazzkia (The Netherlands)
		아흐메트 바란 Ahmet Baran ‘Two Words’ | Turkey |	배씨방 Baeshi Bang | France |

※ 전 공연 무료이며, 사전 예약없이 참석가능합니다.

FESTIVAL TRAILER

9월 22일(금)

오후 7:30

	Alonso Torres & Lenin Izaguirre / Costa Rica 아름답고 감미로운 기타와 클라리넷의 만남!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코스타리카의 유명 듀오, 알론소 토레스 & 레닌 이사기레
클라리넷 연주자 레닌 이사기레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알론소 토레스는 이번 공연에서 여러 요소가 혼합된 코스타리카의 전통음악을 연주한다. 레닌과 알론소 모두 경험이 풍부하고 클래식음악 교육을 받은 기악 연주자들로, 재즈 공부 및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이 듀오의 데뷔 앨범 “키시에라 데시르테(당신에게 말하고 싶어요)”에는 코스타리카와 라틴아메리카의 풍부하고 다양한 요소가 섞인 음악전통으로부터 영감을 받 은 피델 감보아, 비니키오 메사 등 코스타리카 작곡가들과 알론소 토레스 본인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9월 23일(토)

오후 3:30

	Aura Patricia / Ecuador 유니크한 스타일로 에콰도르 전통음악을 노래하는 가수, 아우라 파트리샤
에콰도르의 국민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곧 아우라 파트리샤의 목소리와 독특한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에콰도 르에서 인기 있는 라틴 음악 장르인 “파시요,” “볼레로,” “파사카예,” “봄바스” 등을 마음으로부터 해석해 부르는 매우 드문 목소리의 소유자 아우라 파트리샤는 “에스타 페나 미아(나의 이 연민),” “아과카테(아보카도),” “파하리요(작은 새),” “반디도(강도)” 등 에콰도르 전통음악을 에콰도르와 전 세계에 들려주고 있다. 현재 아우라 파트리샤는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일한 바 있는 칠레 출신의 만돌로 카세레스 음악감독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오후 7:30

	Coréon Dú / Angola 아프리카 현대음악, 라틴 팝 및 재즈 사운드를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앙골라 출신의 유명 뮤지션, 코레옹 두
멀티미디어상을 수상한 앙골라 출신의 아프리카 음악인인 코레옹 두는 아프리카의 현대음악과 라틴의 팝과 재즈가 결합된 음악으로 미국의 빌보드 차트와 멕시코의 모니터 라티노 차트에서 탑30히트에 두 번이나 올라갔고, 아프리카 엔터테인먼트 음악상, 앙골라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코라 아프리카 음악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코레옹 두는 다양한 예술가와 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기도 하며 앙골라적인 요소와 국제적 소리의 융합을 모색한다. 그의 뮤직비디오는 예술과 패션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Ahmet Baran ‘Two Words’ / Turkey 터키의 전통악기 카눈을 중심으로 표현하는 다재다능한 터키의 전통음악 밴드, 아흐메트 바란
카눈 연주자 아흐메트 바란은 터키의 주요 전통음악가들 뿐만 아니라 팝, 뉴에이지, 재즈 음악가들의 연주회와 앨범 녹음작업에서 반주를 맡고 있다. 그는 2011년 우드 연주자 카무란 우무즈다쉬와 함께 이들의 자작곡을 수록한 “이키 켈리메(두 단어)”라는 기악곡 앨범을 발매했으며, 음악계로부터 많은 찬사와 관심을 받았다. 아흐메트 바란은 터키 문화관광부 주관 연주회는 물론 각종 국내외 축제, 음악회, 라디오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등에서 연주하고 있다.s

9월 24일(일)

오후 3:30

	H2O Sonidos de la Tierra / Sounds of Earth / Paraguay 음악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파라과이의, H2O소니도스 데 라 티에라  ※ 특별출연 |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소니도스 데 라 티에라(Sonidos de la Tierra 지구의 소리) 오케스트라 H₂O는 플라스틱 관, 드럼통, 병 등 물과 관련된 재료로 만든 악기를 연주한다. 이는 물을 보존하고 지키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서 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니도스 데 라 티에라 프로그램이 2014년부터 파라과이에서 실시하고 있는 혁신적인 소니도스 델 아과(Sonidos del Agua 물의 소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소니도스 데 라 티에라 프로그램은 52개의 H₂O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파라과이 내 유역 및 수원 근처 44개 지역 사회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환경보호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2016년 유네스코 평화를 위한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오후 7:30

	Jazzkia / The Netherlands 재즈, 댄스, 팝, 월드 뮤직을 결합한 네덜란드의 재즈 밴드, 재즈키아
재즈키아는 트럼펫 연주자 사스키아 라루의 세 번째 CD 타이틀이자 어쿠스틱 재즈와 크로스오버 음악 팬들을 위해 1995년 그녀가 만든 4인조 그룹의 이름이다. 재즈키아는 다국적의 재즈 및 크로스오버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랩 보컬이 추가되었다. 이들은 “재즈, 힙합을 만나다(Jazz Meets Hip-Hop)”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스키아의 앨범에 수록된 원곡을 유기적이고 즉흥적으로 연주해낸다. 레퍼토리는 찰리 파커, 존 콜트레인, 디지 길레스피, 셀로니어스 멍크 등과 같은 재즈 거장들의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사스키아의 자작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Baeshi Bang / France 한국의 6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배호의 노래를 창조적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랑스 음악그룹,  배씨방
프랑스 음악그룹 배씨방은 60년대를 풍미했던 한국가수 배호의 노래를 현시대에 맞춰 창조적으로 다시 읽는다. 이 음악그룹은 파리의 섹소포니스트 에티엔느 드 라 사예트로부터 출발한다. 그는 여러 음악그룹을 만들었으며, 그 중에서, 배씨방 기획은 60년대 한국 대중 가요에 대한 그의 사적인 오마쥬로부터 구상되었다. 배씨방은 배호의 노래가 갖춘 높은 음악성을 가지고 원곡을 다양한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끌며 그의 음악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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